6~7세 원아들, 231명 참여. 스스로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 교육.

▲ 연령에 맞는 칫솔질, 지점토를 이용한 치아모형 만들기, 계란에 불소를 발라 관찰하는 충치예방효과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사진제공=경복대)

(의정부=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 경복대학교와 포천시보건소가 지난 6월 25일~29일까지 포천시 관내 10개 어린이집 6~7세 원아들을 대상으로 유아구강건강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아동들이 어릴적부터 치아의 소중함과 스스로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들여 충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과 체험으로 진행됐다.

구강건강 체험교실은 치위생사 직업소개, 연령에 맞는 칫솔질 교육, 지점토를 이용한 치아모형 만들기, 계란에 불소를 발라 관찰하는 충치예방효과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체험교실에는 231명의 유아들이 참여했다. 또한 진행자로 치위생학부 교수 17명, 전공동아리인 예치랑 회원 25명, 치위생과 2학년 재학생 160명 및 포천시보건소 구강보건담당자 2명이 함께 했다.

송윤신 치위생학부장은 "유아들이 충치예방과 구강관리 방법을 올바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학생들은 전공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치위생학부는 지난 6월 국내최초로 'NCS(국가직무표준) 시뮬레이션 실습실'을 개소한 바 있으며, NCS기반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과정 및 지역사회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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