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지방정부 국정운영 동반자...지방 튼튼해야 나라 튼튼하다”

▲ (사진출처=청와대 홈페이지)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민선7기 출발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원희룡 도지사에게 축하 서한을 통해 “지방정부는 국정운영의 동반자다. 지방이 튼튼해야 나라가 튼튼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제주도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제주의 미래를 열어 온 원희룡 지사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일자리와 복지 제주의 특별함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정부가 함께 응원하고 돕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제주도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시고, 제주도를 더욱 아름답고 풍요롭게 발전시켜 주시길 바란다”고는 당부했다.

또한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지방분권, 국가균형발전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최고의 국가발전 전략”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문대통령은 축하 서한에는 “내가 사는 지역에서 멋진 학교, 좋은 직장을 다니고, 거기서 꿈을 이룰 수 있는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전문] 문재인 대통령 축하 서한 전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님의 취임을 축하합니다.

지방정부는 국정운영의 동반자입니다. 지방이 튼튼해야 나라가 튼튼합니다. 원희룡 지사님과 함께 일하게 되어 든든하고 기쁩니다.

제주도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제주의 미래를 열어 오신 원희룡 지사님에게 거는 기대가 큽니다. 일자리와 복지에서 제주의 특별함을 만들겠다는 지사님의 포부, 정부가 함께 응원하고 돕겠습니다. 제주도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시고, 제주도를 더욱 아름답고 풍요롭게 발전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확고합니다. 지방분권, 국가균형발전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최고의 국가발전 전략입니다. 내가 사는 지역에서 멋진 학교, 좋은 직장을 다니고, 거기서 꿈을 이룰 수 있는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

2018년 7월 1일
대통령 문재인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