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음성군청)조병옥 음성군수 권한대행(우측 두 번째)이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음성=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각종 대형 재난사고 발생 우려시설과 사업장에 대한 현지점검에 들어갔다.

음성군은 전남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관내 재난취약시설 중 다중이용시설인 음성문화예술회관을 대상으로 시설 안전성, 유사시 긴급 대피시설 확보 등 안전관리 실태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관내 대형공사장과 저지대 침수예방을 위해 설치된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공사장 내 붕괴 위험성 여부, 수해예방 대책수립과 준비상황,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배수로 정비상태, 수해 대비 응급복구 장비와 인력확보 실태에 대해 집중점검했다.

음성군은 지난달 21일부터 관내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시설물 소관부서별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필요시 유관기관과 전문기관 등과 합동을 실시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권한대행은 "재난·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공사현장과 시설물 등은 수시로 점검해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차단으로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군 관계자와 사업장 관리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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