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50사단 123연대 5대대 장병 및 군위군 지역대 향방상근예비역 20여명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의흥면 원산리 일대의 빠른 복구를 위해 대민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군위=국제뉴스) 이기만 기자 = 육군 50사단 123연대 5대대 장병 및 군위군 지역대 향방상근예비역 20여명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의흥면 원산리 일대의 빠른 복구를 위해 대민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군위군 의흥면은 지난 27일 160㎜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주택침수, 소하천유실, 도수로 매몰 등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했다.

5대대는 장비가 들어가지 못하는 지역에 장병 20여명을 투입해 무너진 도수로 토사제거, 퇴적물 준설 등 파손된 잔해물을 제거·복구 등 농경지 및 밭 침수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대장 박성호 중령은 "앞으로도 여름철 발생하는 재해로 인해 대민지원이 필요할 때면 빠짐없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찬 의흥면장은 "하루아침에 피해를 당한 주민들을 위해 민·관·군이 힘을 합쳐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위기를 극복해 빠른 시일 내에 삶의 터전을 되찾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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