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330여명과 인근 8개 초등학교 100가족 참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북구 만덕초등학교는 29~30일 양일간 교내에서 학생 330여명과 인근 초등학교 100가족을 대상으로 '만덕 SW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덕초등학교는 교육부 사업인 SW 정책연구학교로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SW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주기 위해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이 페스티벌은 평소 접하기 힘든 SW 관련 놀이와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놀이를 통한 SW(언플러그드) 활동', 'EPL활용 체험활동', '로봇 체험활동', 'VR/AR 체험활동' 등 주제로 마련한 4개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한다.

'놀이를 통한 SW(언플러그드) 활동' 주제로 정렬망 체험, 과자 목걸이 만들기, 보드 게임, 펄러 비즈 등 활동을 한다. 'EPL활용 체험활동' 주제로 햄스터 로봇, 메이키 메이키, 엔트리 코딩 미션 활동을 하고, '로봇 체험활동' 주제로 로봇 축구, 터틀 로봇을 체험한다.

'VR/AR 체험활동' 주제로 VR 만들기, VR 체험하기, AR 체험하기 등 활동도 한다.

페스티벌은 29일에는 만덕초 학생 330여명을 대상으로, 30일에는 백양초, 백산초 등 인근 8개 초등학교 학생과 부모 등 100가족을 대상으로 열린다.

강기원 교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5, 6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돼 부스를 준비했고, 또 부스별 체험 도우미로 참가한다"며 "이 페스티벌이 SW교육에 대한 이해도만 높이는 것이 아니라, 참가자들에게 가르침과 배움의 참뜻을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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