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NS

발리 아궁화산의 분화로, 항공편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발리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분화한 발리 아궁화산은 상공 2000m까지 연기를 내뿜는 등 화산재를 대량으로 분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리 아궁 화산에 대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은 화산재 영향 등으로 국제공항 운영을 중당하는 대처 등에 돌입했다.

에어아시아 측은 “아궁 화산 폭발로 발리 항공편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현재까지 27편의 운항이 취소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발리 아궁 화산이 위치한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환태평양 조산대 지역에 있다.

‘불의 고리’에는 약 130개의 활화산이 있어 지진과 화산 분화가 자주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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