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용산구는 "최근 이촌종합시장의 모든 것을 담은 2분 26초 분량의 CF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촌종합시장은 용산의 3대 ‘인정시장’ 중 하나로, 5122㎡ 면적에 100여 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1967년 개장 이래 반세기가 넘도록 자리 잡고 있다.

이번 CF는 용산에 처음 이사 온 '혼자남'이 '고민해결녀' 도움으로 이촌종합시장을 방문, '완벽한 장보기'에 도전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았으며 특히, 화면 중간 중간 만화 같은 이미지를 삽입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구는 지난 2월에도 용문전통시장(새창로 116-7) CF '이 곳에 모든 것이 있다' 편을 제작했는데 해당 CF는 유튜브 조회수 524회에 달할 정도로 눈길을 끌었다.

전통시장 CF는 올해 말까지 6회에 걸쳐 제작되며 구청 젊은 공무원으로 구성된 '홍보모델'도 돌아가면서 CF 모델로 참여한다.제작된 CF는 구 인터넷방송국 사이트(itv.yongsan.go.kr)와 관내 아파트 승강기 모니터, 유튜브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작으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6회에 걸친 CF 제작으로 관내 전통시장을 주민에게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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