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캡처

최고의 역량을 보인 조현우의 연봉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지난 27일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이 독일 상대로 2-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이끄는데는 골기퍼인 조현우의 공이 컸다. 아울러 조현우는 스웨덴, 멕시코, 독일전에서 패널티킥 외에는 모든 골을 막아내는 등 골기퍼로서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앞서 지난 2016년 프로축구연맹이 공개한 '2016년 K리그 구단별 연봉현황'에 따르면 대구FC에서 억대 연봉을 받는 토종 선수는 골키퍼 조현우와 주장인 박태홍이 있었다. 하지만 조현우의 구체적인 연봉 액수는 전해지지 않았다.

특히 조현우의 경우 대구FC 팬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외국선수를 제외하고는 대우 면에서도 최고이다. 당시 조현우는 "벌써 대구에서 4년 째"라며 "매 경기 최선을 다했는데, 100경기가 올 줄 몰랐다. 고양과의 홈 경기에서 팬들이 100경기 출장을 축하하는 플래카드를 내걸었는데,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잘해서 200, 300경기에도 나서고 싶다"고 대구FC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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