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패배 소식에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지난 27일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 한국 대 독일 경기가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펼쳐졌다.  이날 한국이 독일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했다. 'FIFA' 랭킹 1위 독일이 조별전에서 탈락하면서 독일 국민들이 충격을 받았다. 독일 현지언론 '빌트'는 "치욕스러운 패배였다"며 "1위 타이틀을 지키겠다던 꿈은 물거품이 되었다"고 토로했다.

앞서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은 우승을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전차군단'이라는 별칭을 가질 정도로 축구 강국으로 유명하다. 특히 독일대표팀은 월드컵 2연패를 위해 일명 '개인행동-음주-SNS'를 최대 금지하는 정책을 고수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5월 31일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독일 대표팀의 요아힘 뢰브 감독이 월드컵 기간에 선수들에게 개인행동, 음주,SNS를 금지하는 정책을 고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다. 또한 뢰브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이런 규칙에 이미 익숙해있다. 선수들 모두 이번 대호의 목표를 잘 알고 있다. 선수들은 월드컵 우승이라는 퍼즐 조각들이다. 개인보다 탐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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