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2-2생활권 조성공사에서 발생된 대형 암석 매립으로 배짱 공사 중!

 LH세종시 건설현장 S-1사토장에 소할하지 않은 발파암을 중장비를 이용해 매립하고 있다.

(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현장 2-2생활권 조성공사에서 발생된 대형 암석 수만여t을 소할하지 않고 매립돼 부실시공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K원청업체가 LH세종시 건설현장 2-2생활권 조성공사에서 발생된 발파암 수만여t을 S-1사토장(단독주택지와 수목원 지역)에 소할하지 않고 발파암을 수 차례 매립하는 등 배짱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 S-1사토장에 중장비를 이용해 발파암을 매립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 업체는 S-1사토장에 발파암을 매립하기 위해 시방서 규정인 300nn이하로 명시돼 있으나 이를 무시한 채 대부분 600-900nn가 넘는 암석을 소할하지 않고 수개월동안 성토하고 있으나 일부 감독들은 뒷짐을 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 2-2생활권 조성공사 감독관들은 그동안 몇차례 지적에 공사중단하고 현장확인결과 업체들의 형식적인 답변에 의존해 사실상 미온적인 태도로 대처해 왔다.

▲ S-1사토장에 덤프트럭이 대형 암석을 하차하고 있다.

2-2현장 k원청 관계자는 "2-2생활권 조성공사에서 발생된 암은 규격에 맞는 300nn이하로 반출하고 대형 암석은 S-1사토장으로 운반해 중장비로 규격에 맞게 성토하고 있다" 고 해명했다.

LH감독관은 "공사구간에 대형 암석들은 현장에서 중장비를 이용해 규격에 맞춰 매립하고 있다"며 "사실확인해서 조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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