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마토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토마토 수확을 하고 있는 원주 하나님교회 성도들./(사진제공=하나님의 교회)

(원주=국제뉴스) 박정도 기자 = 원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이하 하나님의 교회)는 25일 신림면 황둔리 일원 농장을 방문해 농촌일손에 손길을 보탰다.

성도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토마토 수확과 옥수수 겹순따기, 비닐하우스 정비작업 등 1600여평의 농장에서 일손을 도왔다.

농장주 이은형(42) 씨는 "젊은 사람들을 구하기 힘든 바쁜 농사철에 손길을 보태준 교회가 너무 고맙다"며 "지난겨울 화재로 타버린 비닐하우스의 잔해처리 등 농사일까지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정아(43) 씨는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게나마 보탬이 돼 보람차다"며 소감을 전했다

교회 관계자는 "바쁜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은도움을 주고자 성도들과 마음을 모았다"며 "이웃과 소통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