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수업, 증강현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부산 기장군 신정초등학교는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학교 컴퓨터실, 강당 등에서 이 학교 5∼6학년 학생 320명을 대상으로 학생 중심 ICT 축제 '신정 SW 나눔 코딩 데이'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신정초등학교는 내실 있는 SW 선도학교 운영과 SW 교육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부산대학교 컴퓨터 및 정보통신 연구소,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전남 나주 남평초, 호주 모나쉬 대학과 화상수업, 증강현실 진로체험 프로그램, 미디어 체험 교육, VR ART Performance, 360VR 미디어 창작체험, 종이컵·스크래치(엔트리) 코딩, 보드게임, 드론·로봇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캄보디아 교육부 차관 및 학교 관계자 22명 등 캄보디아 연수단이 부산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 4명과 함께 방문해 호주 모나쉬 대학과의 영어화상수업을 참관한다.

이 밖에도 이 학교 음악 동아리의 공연도 펼쳐진다. 스마트음악 동아리는 '캐리비안 해적', '클래식 메들리' 등을 아이패드로 연주하고, 가야금 팀은 '아리랑', '산도깨비' 등을 들려준다.

민선기 교장은 "우리 학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SW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있는 SW교육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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