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민국 육군 홈페이지

가수 지드래곤이 군 복무 중 발목 부상으로 1인실에 입원 중이라 알려져 특혜가 아니냐는 의혹에 네티즌들의 시선이 차갑다.

이에 국방부는 "특혜가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의혹은 확산되고 있다.

25일 디스패치는 빅뱅 지드래곤이 국군양주병원 대령실에 입원했다고 전했다.

드래곤이 입원한 병실은 일반 사병은 물론 소령, 중령도 사용이 어려운 특실로 알려져 있는데 사병인 지드래곤이 입원중이라고 알려저 논란인 것이다.

이어 디스패치는 드래곤은 병실에서 약 20일 정도 보내고 있으며, 9박 10일 병가를 무려 2번이나 받았다고 전했다.

착실하게 군생활을 잘 하고 있을것이란 팬들의 기대와 달리 특혜논란이 일자,네티즌들의 싸늘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 2월 훈련소 입소 후, 자신의 유명세 때문에 전우들이 피해를 입을까 우려를 표한 바있어 특혜논란이 더욱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는 것이다.

이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는 이빨이 부서져서 임플란트하는 데 병가 휴가 안주던데", "춤은 잘 추면서 무슨 발목 부상으로 10일을 나가냐" "연예인은 군대만 관련되면 멀쩡했던 애들도 다 환자가 되네" "현역들만 이해가능하지, 저게 얼마나 말도 안 되는 특혜인지" "아들 군대 입대시켜놓은 부모입장에서 정말 화나네요"등 분노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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