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성‧전투력 높일 개인전투체계 파병간 착용.

▲ 워리어 플랫폼 설명.(사진제공.육군)

(인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육군이 추진하고 있는 워리어 플랫폼을 최초로 아크부대가 착용하고 아랍에미리트(UAE)로 향한다. 

육군은 25일 국제평화지원단(인천 소재) 대연병장에서 군사협력 파병부대인 아크부대 14진 환송식에서  대한민국 국격 높이고 선진 파병국 수준에 걸맞은 생존성‧전투력 높일 개인전투체계 파병간 착용을 하게 되었다.

환송식에서 아크부대 14진 중 일부는 선진 외국군에서 사용 중인 장비 및 물자와 민간에서 개발한 우수상용품 중 조준경, 확대경, 개선된 전투복 및 방탄헬멧, 방탄조끼 등 총 18종의 검증된 장비 및 물자를 착용한 모습을 선보인다. 

이들은 아크부대 특수전팀으로 파병간 워리어 플랫폼을 실제 활용한다.

육군이 아크부대에 처음으로 워리어 플랫폼을 입히는 이유는 파병부대가 해외에서 대한민국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타 선진국과 연합임무를 수행함에 있어 국격에 걸맞은 선진 파병국 수준의 임무수행 여건 보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해외파병부대에 우수한 성능의 군수품을 적기에 보급함으로써 임무수행능력을 한 차원 격상시키고 다양한 기상과 지형조건에서 운용한 후 보완소요를 도출해 장비 및 물자 전력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육군은 올해 후반기부터 일부 대대급에 워리어 플랫폼을 보급하고 내년부터 부대 임무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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