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방송캡처

지인을 살해해 암매장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중랑경찰서에 따르면 용의자 박씨는 이달 8일 자신의 주거지에서 50대 남성 지인 A씨를 살해 후 노원구의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범행 이튿날 여자로 변장한 뒤 A씨 계좌에서 800만원을 인출했다. CCTV에는 은행 건물로 우산을 쓰고 들어가는 박씨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서울북부지법은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박모(48)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nefe**** 고작800만원에 아는사람을 죽이냐 사람이냐", "swir**** 돈 때문에 살인을.... 아이고 저런 자는 사람이 아니다", "blue**** 뉴스 보기 겁난다. 파리만도 못한 사람목숨", "skfo**** 허참~ 목숨값이 800밖에 안된거네", "01po**** 걷는 게 좀 어색하긴 한데 실제로 보면 딱 티나겠지만 저 정도 여장 했다는 건 한 두번 여장해본 솜씨가 아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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