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국제뉴스

(러시아=국제뉴스) 김현승 기자 = 22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 코스타리카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을 마친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그라운드에 앉아 눈물을 흘리고 있다.

지난 2월 오른발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고 재활하다 최근 그라운드에 복귀한 네이마르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7분 2-0 승리를 확정짓는 쐐기골을 터트렸다.

그동안 마음 고생이 심했던 탓일까? 그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그라운드에 무릎을 꿇고 한동안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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