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야외 활동, 실외 작업 자제

(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기상청은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며 "자외선지수는 '매우높음' 수준"이라고 예보 했다.

기상청은 또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한편, 장마전선은 당분간 제주도남쪽해상에 머물다가 오는 25일쯤 차차 북상해 제주도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일부 강원영서와 강원동해안, 충북내륙, 전남내륙, 경상내륙에는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늘과 내일(24일)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

또한, 그 밖의 내륙지역에서도 낮 기온이 31도 이상 지속되는 곳이 늘어남에 따라 폭염 관심지역이 확대되는 곳이 있고 당분간 서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이어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인 지역은 수산 양식장의 저층수와 상층수를 뒤섞고 수온이 낮은 지하 해수를 공급해 주기 바란다"며 "낮에는 야외 활동, 실외 작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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