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방향 죽전주유소, 심장마비 환자 발생 대비 AED 비치

▲ <서울방향 죽전주유소 제공>

(울산=국제뉴스) 최지우 기자 = 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죽전주유소는 심장마비 환자 발생에 대비, 주유소 내에 자동제세동기(AED)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심장이 정지되고 5분 동안 두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뇌 손상으로 인한 후유증이 심각해진다.
때문에 심정지 환자 발생의 경우 AED가 인근에 있으면 쉽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최만길 주유소 소장은 "매장 내 자동제세동기 설치를 고민하던 중 최근 '급성심정지환자의 경우 대부분 4분 이내에 응급처치술이 이뤄져야 생존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공공장소 내 자동제세동기 설치가 필요하다'라는 방송을 보고 필요성에 공감해 기기 구입을 결심했다"고 설치 계기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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