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기술력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서 봉사활동

▲ 사진 왼쪽부터 담장 설치 전-후 모습(사진=19전비)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공군 제19전투비행단 내 자원봉사단체인 나래봉사단이 홀로노인가구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봉사단은 지난 22일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의 함 모(84)씨 집을 찾아 새 담장을 설치했다.

함씨 주택의 담장은 흙돌 담장으로 오래 전부터 무너져 내려 담장 기능을 하지 못하고 마을의 미관을 해쳤다.

이에 봉사단은 낡은 담장을 허물고 그 자리에 메시펜스를 설치해 함씨의 주거 환경을 산뜻하게 변화시켰다.

봉사단은 담장 설치에 이어 추가로 이 곳에 출입문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9년 시설대대 간부들을 중심으로 창단된 나래봉사단은 빨래, 청소 같은 단순 봉사는 물론 전문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 토목,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