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바이오인식 전문기업인 슈프리마(대표 문영수, 송봉섭 KOSDAQ 236200)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 보안전시회 'IFSEC 2018'에 참가하여 이 자리에서 엔터프라이즈급 출입통제시스템 라인업과 GDPR (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개인정보보호 규정) 지원 솔루션을 공개하였다.

신제품 BioLite N2는 최신 지문인식 기술력과 알고리즘을 적용한 엔터프라이즈급 출입통제 및 근태관리용 제품이다. 영하 20도부터 영상 50도까지 혹한과 혹서에서도 견딜 수 있고 IP67 인증의 방수, 방진 구조로 설계돼 옥외에 설치하더라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1.2GHz CPU와 대용량 4GB 메모리를 탑재, 최대 10,000명까지 사용자 정보를 저장이 가능하며 1초 이내에 20,000회까지 초고속 인증을 할 수 있다.

전시회에서 슈프리마는 지능형 바이오인식 중앙제어장치 CoreStation, RFID/키패드 판독기 등 다양한 엔터프라이즈급 출입통제시스템 라인업도 공개했다. 아울러 유럽연합(EU) 전역에 발효된 GDPR에 적합한 출입보안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이와 함께 BioStar 2 모바일 카드 발급 및 인증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모바일 카드는 iOS 및 안드로이드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데다, 별도의 포털 서비스 없이도 발급과 회수까지 할 수 있어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NFC와 BLE 통신을 모두 지원하므로 전송 받은 모바일 카드를 BioStar 2 Mobile 앱에 등록하기만 해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슈프리마 문영수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처음으로 유럽 시장에 엔터프라이즈급 제품라인업과 모바일 크리덴셜 기술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유럽 시장 1위 기업으로서 트렌드에 최적화된 다양한 보안기술을 시연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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