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27~29일 사흘 간 경기지역 전역에서 열린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자출판, 컴퓨터프로그래밍, 시각디자인 등 30개 직종에 277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도는 취업 가능성이 높은 한식조리와 보장구 수리 2개 직종을 시범종목으로 포함시켰다.

대회는 한국폴리텍1대학 성남캠퍼스, 화성시여성비전센터, 성남시 율동학습생태원, 한국복지대학교,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6곳에서 펼쳐진다.

직종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해당 직종 기능(기술)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오는 9월 열리는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 선수로 출전한다.

신낭현 도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우수 기능 장애인의 취업 확대를 위한 취업 지원책 마련에 더욱 힘써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