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52㎡ 중부권 최대 규모, 8월 20일까지 운영

▲ 탄금호물놀이장 모습(사진=충주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에 위치한 탄금호 물놀이장이 22일 정식 개장했다.

탄금호 물놀이장은 9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중앙탑공원 옆에 조성한 중부권 최대 물놀이 시설이다.

이 물놀이장은 6352㎡ 규모로 4개의 풀장과 부대시설을 갖췄다.

특히, 연장 179m 폭 4m 규모로 초당 1.8m의 유속이 유지되는 유수풀은 청소년은 물론 성인들이 이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또한 인디언워터파크 조합놀이대는 4개의 슬라이드와 도끼분수, 야자분수 등을 갖춰 지난 주말 임시개장 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오는 8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충주시 탄금호 물놀이장 관리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만 13세 이상 청소년과 어른은 1만원, 만 2세 이상 12세 이하 유아 및 어린이는 8000원이며, 감경기준 해당자는 이용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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