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호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정책 제안’

(구미=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구미시 농업기술센터는 7월부터 농기계 배달서비스 업무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윤종호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번 농기계 배달서비스는 윤종호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의 정책 제안으로 진행됐다.

시는 농업기계 운반용 차량 5톤을 구입, 128종 427대의 농업기계를 농업인들이 원하는 곳까지 배달하고, 사용 후 회수까지 책임지도록 운영한다.

또 사업이 조기에 정착되면,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대사업소 내 세척장을 설치,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계 임대와 배달서비스는 전화나 방문 또는 인터넷을 통해 사용일 전날부터 15일전까지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1인이 최대 3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한편, 윤 위원장은 매년 100억대로 적자 운영되던 구미시화훼단지에 경영진단 평가를 도입해 적자를 종식시켰고, 가축분뇨자원화시설 설립 시 잘못된 위치를 바로 잡았다.

또 농업정책 방향, 농산물 브랜드 단일화, PRC 통합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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