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안심귀갓길 상업용 간판 도로명주소 표시 시트지 부착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수성서 생활안전과(과장 김홍식)에서는 6월21일 오후 생활안전과장,범어지구대장 등 경찰관 10명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 사랑콕 나눔콕 봉사단 6명, 수성구 자원봉사센터 5명과 함께 수성1가동 여성안심귀갓길 등 3개소에서 112신고 출동시간 단축 및 여성범죄예방을 위한「상업용 간판 도로명주소 표시」시트지를 부착하였다고 밝혔다.

상업용 간판 내 도로명주소 표시는 112 출동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수성서 생활안전과가 지난 4월부터 전국 경찰서 최초로 시행 중인 캠페인이다.

5월말 현재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500여개 업소에 부착 완료하였고, 특히 여성범죄예방을 위해 여성안심귀갓길과 여성안심구역 주변 상가 간판에 1,000여개 정도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류영만 수성경찰서장은 셉테드 기금을 기탁하고 캠페인에 함께 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면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가시성이 높은 상업용 간판에 도로명주소 표시가 확대되면 주민의 도로명주소 접촉기회가 확대되고, 이는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파악으로 이어져 신속출동을 통한 범죄예방과 검거가 가능하다.”고 하면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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