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국제뉴스)이승환 기자=공식 출범한 민선7기 시흥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심기보)가 민선7기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인수위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5개 분과 업무보고는 핵심사업 보고 및 공약사항 검토, 문제점 및 개선방안 논의 등으로 오후 7시를 넘어서까지 이어졌다.
일반행정분과는 시민 눈높이 민원처리, 시민 불편 초래 사항 감사 등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인이 강조하는 시민 친화적 행정 추진방안에 대한 보고를 진행됐다.
보건복지교육분과는 독거노인 서비스 모델 개발 구축,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확충, 택지개발지구 내 사회복지시설 확충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안 과제를 논의에 나섰다.
전날 업무보고를 마친 도시교통환경분과는 분야별 검토를 진행, 문화체육분과는 갯골생태공원, ABC행복학습타운 등 시흥이 가진 문화 자원의 구체적 활용을 보고됐다.
특히 경제산업분과는 권역별 상권활성화 지정제 도입, 지역기반 사회적 일자리 지원, 4차산업혁명 대비 새로운 일자리 발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현안 과제 보고와 질의응답이 심도 있게 이뤄졌다.
한편 업무보고 4일 차인 22일에도 5개 분과별 빈틈없는 현안보고와 심화 토론을 통해 새로운 시흥을 위한 시정 인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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