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환경가치 증진방안 모색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26일 제주포럼에서 '자원순환사회를 위한 공공(公共)의 새로운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개최한다.

이번 세션에는 자원의 순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이 국제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됨에 따라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자원절약과 생산성 향상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세션에는 김태윤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좌장을 맡고 쯔보이 이와오 TRIM社 사장과 랄프 제링거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환경보호국장이 주제발표를 한다.

정수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 김양보 제주도 환경보전국장, 곽진규 JDC 미래투자처장이 패널로 참가한다.

토론에는 자원순환 사회 조성을 위한 공공(公共)의 역할과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전망이다.

곽진규 JDC 미래투자처장은 "최근 중국에서 해외폐기물 반입금지가 시행되고 한국에서도 2018년부터 자원순환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폐기물 처리 제반 분야에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션이 자원의 순환을 통한 제주지역 내 환경가치 증진 등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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