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구미시는 국제자매우호도시인 대만 도원시에서 가우안방(高安邦) 교육국장 일행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구미시

구미시와 대만 도원시는 지난 2016년 9월 우호결연 체결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가우안방 교육국장 일행의 구미 방문을 통해 양 도시간 교육분야에서의 교류도 이어갈 계획이다.

도원시 교육국과 초중학교 교장들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관내 봉곡초등학교와 봉곡중학교를 방문, 교육현장을 직접 경학했다.

또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양 도시 학교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나눴다.

한편, 대만 서북부에 위치한 면적 1220㎢, 인구 250만명의 도원(桃園)시는 통신, 반도체, 자동차부품산업 등이 발달했으며, 대만 6개 직할시 중 가장 젊은 도시로,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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