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제주도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제주시 공직자 중 성희롱 건수는 1건"이라고 말했다.

이에 제주시 여성가족과는 부서별 공직자 대상 성인지적 마인드 제고와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없는 밝은 직장만들기 및 성희롱 대응 요령등을 중심으로 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등록된 성희롱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성희롱이란 무엇인가? ▲성희롱 범죄의 예방을 위한 방법(대응요령, 신고요령) ▲행복한 삶을 위한 밝은 직장 만들기 ▲모두가 알아야 할 남성, 여성의 평등한 지위와 역할 이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20일 오전 11시부터 절물생태관리소에서 절물생태관리소장 및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맞춤형 성희롱 예방교육'을 시작해 절물생태관리소를 비롯한 15개 부서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의 효과적 운영으로 동료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제주시 공직문화를 조성해 차이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희롱 없는 밝은 직장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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