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2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

▲ (사진제공=의성군)

(의성=국제뉴스) 이기만 기자 = 의성군은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세종시)에서 개최된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고, 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1년 단위로 공시하는 제도로써, 일자리 정책에 대한 정량실적과 일자리 인프라 구축, 자치단체장의 일자리에 대한 의지 등을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전분야에 걸쳐서 실시하는 종합적인 평가이다.

의성군은 일자리 전담조직의 체계성, 자치단체장의 의지, 일자리대책의 적합성 및 창의성, 대표사업 등 분야별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일자리 공시제 수상으로 주어지는 상사업비 9천만원은 취약 계층과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의성군은 앞으로도 경북의 관문이 될 신공항 유치와 도청신도시 배후지역으로써의 이점을 살려 교통인프라를 통한 산업물류의 중심지가 되고 투자유치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신성장동력산업을 적극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 및 주민소득증대에 전력을 다 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을 발판삼아 우리지역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최선을 다 해나갈 것이며 또한, 장기적인 일자리 로드맵을 구축하여 다양한 일자리시책을 잘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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