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0일 청도군 여성회관에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기초과정 워크숍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 20일 청도군 여성호회관에서 열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기초과정 워크숍 및 수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청도군)

이날 수료식을 가진 양성 기초과정은 지난 4월 25일 시작으로 이날까지 매주 2회 3시간씩 전문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해 총15회 50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에서는 최일흥 마을평생교육협의회 2대 회장의 행복학습센터 운영사례에 관한 생생한 내용과 함께, 수료식에서는 박홍익 기획실장이 참여한 가운데 수료증 전달과 기념촬영 등이 이뤄졌다.

교육과정을 위탁 운영한 청도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심경호 회장은 "이번 기초과정을 통해 배출된 인재들이 마을에서 그 역할을 다해 행복학습센터와 같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마을평생교육이 발전되길 바라며 향후 심화과정에도 지원해 청도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함께하길 고대 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청도군은 마을평생학습에 대한 요구가 증가되고 있는 추세로 이들을 위해 전문적 인력지원이 필요한 상태라서 마을평생교육지도자와 같은 전문적 교육을 통한 중간지원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예산의 효율적 사용은 물론 행정과 주민의 활발한 연계를 통해 각종 사업들에 주민이 중심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기초과정은 마을주민교육요구 해소와 마을공동체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리더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된 경북평생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청도군이 선정되면서 실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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