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부산식약청 교육청 등 5개 기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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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제뉴스) 최지우 기자 = 울산시는 22일 오후 2시 관내 초등학교 등에서 '2018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식중독 발생 초기 신속한 보고 체계 확립을 통한 식중독 확산 조기 차단과 대규모 식중독 발생에 대비하여 식중독 원인 역학조사 등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울산시가 주관하고 부산식약청, 울주군(안전위생과, 보건소), 울산교육청, 강남교육지원청, 초등학교(1개)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훈련 내용은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식중독 인지 및 신고 △유관기관 출동 △감염·위생 부서의 원인․역학조사 진행 △식중독 사후조치 및 대책  협의회 개최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실제 식중독이 발생했을 때 식중독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의 훈련을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교육 및 홍보 등 식중독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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