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행사포스터)

(대전=국제뉴스) 이병성 기자 = 대전광역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동구 정동 역전길에서 마을미술프로젝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커뮤니티 사업인 '정동마켓'을 연다고 밝혔다.

'정동마켓'은 마을주민과 마을미술프로젝트 작가들이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 및 생활 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행사로, 악세사리 만들기․목공예 체험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돼 있다.

행사가 열리는 지역은 청소년 통행금지 구역으로 현재 빈 점포들이 많아 슬럼화 된 곳이나, 지난해부터 마을미술프로젝트 작가들이 입주해 주민들과 함께 마을을 변화시키고 있는 곳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 시민과 방문객들이 이 행사를 즐겨 마을 이미지가 변화되고 주민 공동체 조성에 발판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