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아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주호의 아내가 박주호의 얼굴을 어뤄만져주는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야축동’에 게재돼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 속 박주호 아내는 부상으로 그라운드에서 내려오는 박주호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몇 마디를 건넨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박주호와 그의 아내는 애틋한 듯 손을 꼭 붙잡고 잠시 헤어진다.
박주호는 지난 18일 스웨덴 전에 출전했으나 햄스트링 파열로 월드컵 출전 27분 만에 그라운드에서 내려와야 했다.
박주호는 지난 2014년 월드컵 엔트리에도 포함됐지만 A 경기는 뛰지 못했다. 월드컵을 위해 K리그로 진로를 결정하기도 했던 그는 월드컵 경기에 큰 기대를 걸고 있었다.
하지만 햄스트링 파열이 의심되는 부상으로, 그라운드에서 내려왔다.
누구보다 속상했을 박주호의 마음을 어루만져준 것은 바로 그의 아내였다.
박주호는 스위스에서 선수생활 당시, 아내를 만나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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