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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국제뉴스) 김보경 기자 = 18일 오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주 북부 시말룽운의 토바 호수에서 티가라스 부두로 향하던 여객선이 침몰해 1명이 사망하고 180여 명이 실종된 가운데 인도네시아 보안군과 구조대원들이 인양된 희생자들의 시신을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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