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양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 예선 대회가 "지난 19일 양평군 물맑은양평체육관 일원에서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예술제는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개최된 가운데 4개부문 12개종목 초·중·고등학생 총510여명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학생들은 한국음악 성악 및 기악, 대중가요 및 락밴드, 댄스, 사물놀이 등 각 분야에서 그 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연 결과 한국무용은 원덕·강상초(우유림 외 3명), 한국음악 성악독창은 양평초(박예은), 중등부 지평중(한지우), 기악독주는 지평중(박정원) 등이 수상했다.

또, 양서고(마윤), 기악합주는 옥천초(김래아 외 6명), 락밴드는 서종중(이규린 외 6명), 양평고(이은석 외 5명), 사물놀이 앉은반은 곡수초(정여진 외 5명) 등이 수상했다.

이어, 양평중(신지효 외 8명), 양서고(김도연 외 11명), 대중음악은 강하중(오가영), 양평고(안현우), 댄스는 양일중(장민주 외 5명), 양평고(권하늘 외 10명) 등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문학부문 시는 강하초(김비사), 단월중(함은화), 용문고(이가원), 산문은 옥천초(김현구), 강하중(김경미), 용문고(조환희)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양평부군수는 "청소년 여러분의 열정과 재능이 양평군 미래의 에너지로 승화되기를 온 군민과 함께 기원하면서,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재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양평군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최고점을 받은 개인 및 단체는 오는 8월 27일부터 8일 31일까지 안산문화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제26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본선 대회'에 양평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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