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용곤충 팸투어.<사진제공=양주>

(양주=국제뉴스) 한주희기자 = 양주시는 19일 관내 곤충사육농장과 농촌체험마을에서 호텔 쉐프와 외식업체 관계자를 위한 식용곤충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호텔쉐프와 외식업체관계자, 곤충전문가, 농업인 등의 현장 소통을 통해 식용곤충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곤충산업 저변을 확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현재 국내에서 식용이 가능한 곤충은 ‘식품공전’에 등재되어 있는 벼메뚜기, 누에번데기, 백강잠과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새로운 식품원료로 등록한 갈색거저리 유충(고소애), 쌍별귀뚜라미(쌍별이), 흰점박이꽃무지 유충(꽃벵이), 장수풍뎅이 유충(장수애) 등 총 7종이다.

시 관계자는 "식용곤충이 아직 생소하고 낯선 식재료 이지만, 맛과 영양이 매우 풍부하다"며 "미래 식량 자원인 식용곤충의 대중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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