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용산구는 "21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지하1층 전시장에서 구인·구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구데이 합동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인근 중구·성동구와 함께 진행하며 참여 기업은 미성엠프로, 후니드, 맘스매니저, 인투빌, 반도티에스, 에스텍에이스, 금줄산모도우미 등이다.

근무지는 용산·중구·성동·중랑·광진·강남구 등 직무는 시설 청소, 식당 배식, 산모·신생아 관리, 주차 운전까지 다양하다.모집대상은 20~65세며 근무시간, 임금은 업체·직무별로 다르다.

구직자들은 이날 기업 인사담당자와 사전 예약 없이 현장 면접 가능하며 일자리플러스센터 직업상담사 안내에 따라 현장에 비치된 구직신청서와 이력서를 작성하면 된다.

한편, 구는 행사 참여 기업 외에도 다양한 취업정보를 참석자에게 제공하고, 행사 중 취업이 되지 않은 구직자에 대해 직업상담사들이 1대1 상담을 제공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경제과(02-2199-6794)로 문의하면 된다.

성장현 구청장은 "역대 최악의 실업난 속에서 구가 좋은 일자리 2000개 만들기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며 "일구데이 취업박람회,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과 기업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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