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동작구 상도 3동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오가닉 신생아용품 제작 사업'을 실시해 세간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생아용품 제작 사업은 저소득가구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출산가정에는 양질의 육아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일자리사업 참여자 4명을 모집해 배냇저고리, 손·발싸개, 애착인형 등 물품제작에 필요한 전문 실무교육을 가졌으며 본격적으로 체계적인 상품 생산관리와 판매를 앞두고 있다.

판매되는 신생아 용품은 모두 유기농 면소재로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상품은 상도3동 주민센터에서 상시 판매하고 있으며, 동마을축제 '꿀단지장터' '별별 행복 축제'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유재천 상도3동장은 "동주민센터가 주민들의 삶터이자 일터의 역할로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살림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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