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 제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 중구청장직 인수자문위원회는 20일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21일까지 2개 실과 3개 국 19개 과, 중구보건소, 중구 문화의전당, 중구도시관리공단에 대한 구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진행한다.

이번 구정 주요업무 보고회는 박태완 중구청장 당선인의 민선7기 임기가 시작되는 7월 1일부터 업무 공백 없이 원활하고, 추진력 있게 구정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날인 20일에는 중구청 기획예산실과 문화관광실, 문화의전당과 도시관리공단 등 전체 11개 부서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튿날인 21일에는 주민생활지원과를 비롯한 복지경제국 소속 6개 과와 건설과를 비롯한 건설도시국 소속 7개 부서로부터 주요 업무를 보고받는다.

박태완 중구청장 당선인을 비롯한 중구청장직 인수자문위원회는 오는 25, 26일 이틀에 걸쳐 전 부서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갖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민선7기 구정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 당선인은 "각 국, 과별 업무보고는 우리 중구민을 위한 중요한 보고로서, 업무보고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구청장직 인수자문위원회는 지난 19일 위원장인 임동호 더불어민주당 (전)울산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16명으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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