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 하절기 셀프주유취급소 소방검사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소방서(서장 김규수)은 6월 18일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 관내 셀프주유급소 29개소에 대한 소방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검사는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유증기 발생 증가로 화재‧폭발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주요 조사사항은 △위험물 안전관리법상 셀프주유취급소의 시설기준 적합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및 근무 실태 △위험물 안전관리법상 취급기준 준수여부 △위험물 안전관리법상 변경허가 위반여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고객들이 직접 차량에 주유하는 방식의 셀프주유소는 특성상 자칫 작은 실수나 부주의로 인한 화재 등 사고발생 개연성이 크므로 지역 셀프주유취급소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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