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 오후 6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서 취임식

▲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 당선인은 20일 "시민의 생존과 직결된 안전․환경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며 "시민을 지키는 다양한 안전정책을 펼쳐 나가기 위해 국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당선인은 지난 19일 안전도시주택국을 시작으로 이틀 간 시 전체부서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보고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또 "재난과 안전사고에 미리 대비하고, 사건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매뉴얼을 꼼꼼히 챙겨볼 것"을 지시했다.

이어 "복지의 대상은 전 시민으로 청주시민 건강증진 사업에 신경 써야한다"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음식자원 발굴과 함께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 및 구도심 문화관광벨트 구축에 대해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민선6기 새로 추진되던 사업 중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 중단 없이 연속적으로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라"며 "도지사·시장 정당별 공약 사항 중 시민들에게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되는 안건은 수용해 추진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한 당선인의 취임식은 다음달 2일 오후 6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청주시민의 날 행사에 함께 열린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