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家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에 대한 갑질 논란의 파장이 계속되고 있다.

20일 YTN은 단독보도를 통해 한진家 이명희 전 이사장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등장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명희 전 이사장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수행비서에게 욕설을 내뱉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앞서 불거졌던 갑질 논란도 재주목 받고 있다.

이명희 전 이사장에게 갑질 피해를 본 전 자택 경비원은 한 매체를 통해 "욕을 하면서 분노를 참지 못해 주위에 던질만한 물건들을 모두 던지며 사람을 모욕한다"고 폭로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한진家 이명희 전 이사장의 갑질 논란에 대해 비판을 쏟아냈던 것도 눈길을 끌었다.

신동욱 총재는 당시 자신의 트위터에 "조양호 부인 이명희 구속영장 청구, 총수부인 무상급식 신청한 꼴이고 갑질부인이 죄질부인 된 꼴이다. 뿌린데로 거둔 꼴이고 심은데로 수확한 꼴이다"고 말했다.

또 "죄의식 없는 갑질 꼴이고 만사지탄의 극치 꼴이다. 부끄러움 모르는 오만의 종결 꼴이고 갑질횡포의 경종 울린 꼴이다. 갑질하다 패가망신 당한 꼴"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