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흥행돌풍 예고...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2018년 최고의 화제작 뮤지컬 '웃는 남자'의 3차 티켓팅이 오늘(20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예매 사이트에서 시작된다. 이번 3차 티켓오픈에서는 8월 4일(토)부터 8월 17일(금)까지의 회차를 예매할 수 있다.

▲ [사진=뮤지컬 '웃는남자' 공식 포스터]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새롭게 선보이는 두 번째 창작뮤지컬 '웃는 남자'는 지난 1차, 2차 티켓오픈에서 치열한 '피켓팅'을 치르며 4월과 5월 연속 예매율 1위를 기록해 최고의 화제작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7월 10일(화) 월드프리미어를 앞두고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어 3차 티켓오픈에서도 뜨거운 예매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뮤지컬 '웃는 남자'를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은 "피켓팅의 전쟁에서 내 자리 겨우 확보, 공연이 무척 기대된다(jiyeo***)", "나를 설레게 만드는 뮤지컬, 티켓팅하느라 영혼이 털렸다(kky2***)", "믿고 보는 EMK 뮤지컬, 빨리 만나고 싶다(ssjs***)", "취향저격하는 음악과 완성도 높은 무대를 기다린다(wishh***)", "세계적인 뮤지컬의 탄생을 응원한다(23esp***)" 등의 기대평을 남겼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스스로 "이 이상의 위대한 작품을 쓰지 못했다"고 꼽은 소설《웃는 남자 L'Homme qui rit》(1869)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인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한다. 또한 최첨단 무대 기술과 독창적인 무대 디자인으로 빈민층과 귀족의 삶이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17세기 영국을 재현하고 휘몰아치듯 격정적인 서사와 그윈플렌의 비극적 아픔을 서정적인 음악으로 아름답게 그려 낼 예정이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7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월드프리미어로 화려한 막을 올리고 2018년 9월 4일부터 10월 28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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