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청원 의원 블로그

서청원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청원 의원은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당을 떠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서청원 의원은 탈당선언의 이유로 자유한국당이 여전히 해법을 찾지 못하고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탈당 선언 이후 네티즌은 서청원 의원의 평소 행실에 관심을 보였다. 서청원 의원은 20대 국회의원 중 '결석왕' 타이틀을 달고 있기 때문,

한국경제신문은 참여연대가 운영하는 누리집 '열려라 국회'에 기록된 20대 국회의원 293명의 무단결석 횟수를 집계한 결과를 보도한 바 있다. '청가(請暇)'나 출장 등 사유서를 제출한 결석은 따지지 않았다.

이에 따르면 서청원 의원은 2016년 6월 9일부터 2018년 3월 5일까지 총 84회 열린 국회 본회의에 46번 나오지 않았다.

서청원 의원 다음으로 무단결석 횟수가 많은 의원은 김용태 한국당 의원(29번)으로 나타났다. 한선교 한국당 의원(27번),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24번),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24번)이 그 뒤를 이었다.

본회의 무단결석 횟수가 많은 국회의원 상위 20명 중 17명은 한국당 의원이었다. 이해찬 의원은 결석 횟수 18번을 기록해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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