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군기 용인시장 당선인(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 당선인은 오늘 (20일) 용인시청 14층에서 대학교수, 시민단체 관계자, 전직 공무원 등 지역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사람 중심 새로운 용인 시정기획 추진단'과 첫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추진단 조재헌 대변인은 "선거캠프 관계자가 인수위원회를 주도했던 관행을 깨고, 지역 전문가들이 분과별로 공약사항을 점검하고 시정현안과 재정 및 조직을 파악 등 최소한의 업무 인수 절차만 이루어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사람 중심 새로운 용인 시정기획 추진단' 분과별 위원은 △자치행정 김도년(前 처인구청장), 김성종(단국대 교수) △문화복지 김남숙(前 용인시평생교육원장), 윤건호 (송담대 교수, 유아교육) △경제환경 서주원 명지대 교수(자연과학대), 최병성 목사(난개발 시민활동가) △도시건설 서충원 강남대 교수(도시계획), 윤일수 아주대 교수(교통공학), 이병설(前 건설교통국장) △조재헌 대변인 겸 간사 등이다.

백군기 당선인은 오는 7월 2일 용인 중앙시장 문화의 거리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현충탑 참배 후 용인시청에서 오전 11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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