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소방본부 훈련 모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는 20일 오전 10시 두현저수지(울주군 청량읍)에서 여름철 수난사고를 대비해 소방헬기로 수난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소방헬기를 이용한 신속 정확한 인명구조 활동과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소방본부는 이날 익수자 발생을 가정해 구조낭 및 구조시트 등 수난구조장비를 이용한 인명구조 활동과 헬기 기내에서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는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윤한희 항공구조대원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반복훈련을 통해 여름철 수난사고 상황에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실시해 시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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