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긴급구조 종합훈련 모습)

(대전=국제뉴스) 이병성 기자 = 대전동부소방서는 19일 오후 2시 대덕구 신일동 한솔제지㈜대전공장에서 대형화재로 인한 폭발, 붕괴에 대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복합적인 재난상황에서 유관기관 간 신속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19개 유관기관에서 220명이 참여하고 장비 31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한솔제지 초지동에서 전기누전으로 시작된 화재가 공장 전체로 번져가면서 건물이 붕괴되고,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

훈련은 ▲ 자위소방대 초기진화 및 인명구조 ▲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활동 ▲ 민관군합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 복구활동 등이 실시됐다.

대전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인명피해를 동반한 대형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앞으로도 실제처럼 훈련을 반복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