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BS 방송 캡처

일본이 월드컵 예선에서 1승을 차지한 가운데 일본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9일 일본은 콜롬비아와의 월드컵 예선 1차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이에 일본은 월드컵 H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앞서 박지성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일본 대표팀에 대해 "큰 기복이 없다. 한국 대표팀은 최근 기복이 너무 심하다. 일본은 대표팀 운영이 안정적이고 선수도 체계적인 체계에서 계속 나온다. 그 기반이 유지되기에 성적이 급락하지 않을 것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 일본 모두 세계 수준 강호와 대전이 없어 어떤 수준인지 알기 어렵지만 세계 강호와 거리가 좁혀졌다는 생각은 없다. 여전히 세계와 아시아의 차이는 크다"고 지적했다.

박지성은 "월드컵 본선까지 한정된 시간인데 강호와 경기를 많이 소화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야 한다. 선수들의 마음가짐도 중요하다. 개인이 아닌 조직으로 싸우는 것이 축구다"고 전했다.

한편 콜롬비아에 승리한 일본은 25일 세네갈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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