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이병성 기자 =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유산채널'은 '제5회 UHD 영상 페스티벌'을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다큐멘터리와 영화(단편, 옴니버스), 웹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분야 상관없이 '자유주제'와 더불어 '한국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주제로 콘텐츠 기획안을 누구나 자유롭게 만들어 7월 16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 중 10개 내외의 우수 기획안으로 선정되면 총 8,000만 원 상당의 제작비와 촬영 장비를 지원받아 영상물을 제작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든 영상물은 10월 10일부터 11월 8일 사이 주최 측에 제출하면 되는데, 미리 선정된 우수 기획안의 제작 영상 외에 함께 일반 영상물도 같이 10월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역대 한국 영화 관객 수 2위(1,442만)를 기록한 ‘신과 함께-죄와 벌’을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는 등 역대 최고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들로 참여하며 12월 13일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10개 내외의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들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10개 내외 팀은 총 3,0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받게 되며, 해당 작품들은 문화유산채널 등 주최사의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유산채널 외에도 KT스카이라이프, skyUHD, UXN, AsiaUHD, UHD DreamTV, SBS Plus UHD와 함께 공동 주최하고, 스카이라이프TV가 주관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유산채널을 통해 앞으로도 국민에게 친근한 문화유산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보급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공감대를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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