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레반도프스키 SNS

폴란드 세네갈 경기가 20일 자정부터 진행되면서 레반도프스키 선수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폴란드 세네갈 경기에 앞서 콜롬비아 일본 경기가 일본을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로 인해 조별예선 H조의 본선진출 국가의 앞날이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때문에 폴란드는 레반도프스키 선수에 거는 기대가 크다.

폴란드는 1970~80년대 축구강호라 불릴 만큼 위상이 대단했다. 1990년대에 접어들어 유럽 국가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중심을 잃었고 지난 남아공,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본선 진출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러시아 월드컵만큼은 다르다. 폴란드의 폭격기라 불리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선수가 팀에 활력을 불어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레반도프스키 선수는 유럽 예선에서 무려 16골을 성공시키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레반도프스키 선수는 지난 2015년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와 경기에서 후반 교체가 되자마자, 9분 남짓한 시간에 총 5골을 성공시켜 역대급 최단 시간을 기록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폴란드가 공격력보다 수비가 약점이지만,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이 승부를 판가름 할 것’이라는 의견을 보내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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